기사입력 2015.07.07 13:19 / 기사수정 2015.07.07 13:19
장소연은 “비서계의 군계일학 안판석 사단의 그녀”라는 소개와 함께 조신하게 들어왔다. 하지만 이내 지적인 외모와는 달리 당차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장소연은 연애에 관련된 질문에 “좋아하는 사람만 있습니다”며 망설임 없이 짝사랑 중임을 털어놓았다. “그 사람이 거부하는 이유가 뭐에요?”라는 MC들의 물음에는 “제가 너무 적극적이라..”라며 좋아하면 들이대는 타입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장소연이 김구라를 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장소연은 사전 인터뷰에서 “제가 키 큰 남자를 좋아해서 김구라 씨는 진짜 한 번 안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녹화 도중 팬미팅(?)이 펼쳐쳤다. 장소연은 김구라의 어깨까지 토닥거리며 소원 성취했다.
장소연은 예능에 처음 출연해 연기 하는 모습과 다른 의외의 성격과 거침없는 멘트를 던졌다.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한 스토리도 들려줬다. 김국진은 “이 분이 보통 분이 아니야~ 내가 보니까”라며 놀라워했다.
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장소연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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