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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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정의 지켰다 "나 같은 사람 필요해"

기사입력 2015.07.06 23:29 / 기사수정 2015.07.06 23:59



▲ 신분을 숨겨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경찰서에서 풀려났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7회에서는 장무원(박성웅 분)이 박 검사를 격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 검사는 "박연수라고 10년 전 이강준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 심장 수술을 앞두고 있었는데 신원을 밝히지 않은 어떤 사람이 2억원을 그 아이의 치료비로 써달라고 기부했더군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박 검사는 "이강준이 체포되기 전 은행에서 상당량의 금액을 인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대답에 따라 팀장님의 팀과 이강준을 대질시켜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이미 수사5과가 이강준의 체포를 도왔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장무원은 "만약 우리 팀원들이 이강준 사건에 개입됐다면 이강준을 잡은 테이프는 불법 증거물 취득이 될 것입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박 검사는 "이강준을 위해서는 팀장님과 같은 배를 타야 한다는 말이군요. 팀장님은 자신이 정의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고, 장무원은 "아무리 저라도 그렇게까지 오만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같은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하나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이 세상은 나 같은 사람이 아니라 검사님 같은 사람이 바꿔나가는 겁니다. 박민영 검사님 흔들리지 마십시오"라며 응원했다.

특히 박 검사는 수사5과를 없애기 위해 장무원을 체포했던 상황. 장무원은 팀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사5과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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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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