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 한주완에 이연희 부탁했다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강준이 한주완에게 이연희를 부탁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25회에서는 홍주원(서강준 분)이 강인우(한주완)에게 정명(이연희)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원은 후금의 수도로 진격하던 조선군이 후금의 정예부대 팔기군에 포위됐다는 소식을 듣고 정명을 만났다. 홍주원은 정명에게 화기도감의 장인들과 조선으로 돌아가라고 얘기했다. 정명은 혼자서는 갈 수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 시각 강인우가 정명을 애타게 찾아다니고 있었다. 알고 보니 홍주원이 만일을 대비해 강인우에게 정명을 부탁했던 것. 홍주원은 강인우에게 "만약 마마의 안위 보장할 수 없게 되면 그땐 마마 부탁한다. 마마와 화기도감 인원 모두 무사히 조선까지"라고 했다.

홍주원은 광해군(차승원)이 지키고자 했던 정명을 비롯한 화기도감 사람들이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목숨을 걸고 명나라 진지에서 팔기군을 상대할 작정이었다. 정명은 홍주원과의 생이별에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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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강준, 한주완, 이연희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