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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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맵스' 유리·최강희, 두 여자의 배려법

기사입력 2015.07.06 02:46 / 기사수정 2015.07.06 02: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최강희와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완벽한 배려로 게스트 하우스 이용의 모범안을 제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올리브TV '맵스'(MAPS)2회에는 처음으로 게스트 하우스를 방문하게된 유리와 최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와 최강희는 낯선 사람들과 마주하게되는 게스트하우스 생활에 어색함을 느끼면서도 이에 적응하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 하우스 이용객들과 어색하지만 짧게 인사와 대화를 나누고 방으로 돌아온 뒤 자신들과 함께 방을 쓰게 된 룸메이트들과 마주하게 됐다.

유리는 "사실 게스트하우스에서 묵는게 처음"이라며 "신선하고 신기했다"면서도 모르는 사람과 함께 취침해야한다는 것에 대해 걱정을 드러냈다. 우려와는 달리 유리는 타인을 배려하며 완벽한 게스트 하우스 이용객으로 탈바꿈 했다.

유리는 낯선 룸메이트들을 보고 적응하기 위해 맥주를 한 병 마시는 것은 물론 잠든 이들을 배려해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겼다. 행여 작은 소리라도 날까 까치발을 들고 움직였다. 이후 유리는 샤워실에서 나온 뒤 스트레칭도 소리가 나지 않게 조용히 진행했다.

최강희도 마찬가지였다. 조용조용히 움직인 최강희는 잠들기전 책을 읽으려 했다. 그러나 먼저 잠든 룸메이트들이 깨지않도록 소등을 하고 자신의 침대에 작은 빛에만 의존해 시간을 보냈다. 함께 숙박하는 룸메이트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다음날 일어나서 최강희는 바다를 바라보며 양치질에 나서는등 자유롭게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다소 어색했던 전날 밤과 달리 숙박객들과 만나서 함께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며 훨씬 자유롭게 숙소에 녹아드는 모습이었다.

최강희와 유리의 '모범적인' 게스트 하우스 이용은 인상적이었다. 타인을 배려하며 자연스럽게 처음 접하는 공간에 적응하며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맵스'는 시속 40km 미만으로 달리며 여정을 기록하는 독특한 형식의 여행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맵스ⓒ올리브TV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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