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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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LAA전 2G 연속 안타…팀은 13점차 완패

기사입력 2015.07.05 13:33 / 기사수정 2015.07.05 13:3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기존 2할3푼2리를 유지했다.

이날 유일한 안타는 첫 타석에서 터졌다. 2회말 1사 상황에 모습을 드러낸 추신수는 상대 선발 헥터 산티아고와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커터를 받아치며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2루수 조니 지아보텔라가 몸을 날리며 글러브를 갖다 댔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추신수는 나머지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나 멀티히트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선발과 중간계투진이 완벽히 무너지며 2연패에 빠졌다. 지난 경기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던 웬디 로드리게즈는 이날 5이닝 동안 9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스펜서 페톤까지 ⅔이닝 동안 6실점하며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타선 역시 9이닝 동안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고 0-13으로 무릎을 꿇으며, 두자릿수 점수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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