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조범현 감독이 KIA전 8연패 탈출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조범현 감독이 kt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KIA전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엄상백이 1회 3실점을 하면서 1이닝만에 강판된 가운데 조무근(4이닝)-최원재(2이닝)-홍성용(1이닝)-이창재(1이닝)가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묶었다. 이와 더불어 타선에서도 댄블랙의 투런포 포함 장단 12안타가 나오면서 10-3 대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조범현 감독은 "오늘 1회 실점 후 바로 역전시켜 분위기를 가져온 것이 좋았다. 투수들이 추가실점 하지 않아서 좋았는데, 특히 조무근이 초반에 잘 버텨줬다. 타자들의 집중력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kt와 KIA는 4일 치를 시즌 10차전 맞대결 선발로 각각 주권과 양현종을 예고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