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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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전지현 "최동훈 감독의 뮤즈가 되는 게 꿈"

기사입력 2015.07.03 21:2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전지현이 최동훈 감독의 뮤즈가 되고 싶다고 했다.

3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암살'의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하정우 전지현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이 출연했다.

이날 최 감독은 "전지현씨와 이정씨와는 '도둑들' 같이 했는데 활발한 캐릭터를 했다. 다른 느낌을 주면 두분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도둑들'과는 달리 알싸한 맛이 있는 영화를 찍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쓰기 전에 이 얘기를 다했다. 안 한다고 하면 다른 얘길 써야 하니까. 흔쾌히 도전해보고 싶다고 해서 힘을 받아서 썼다"고 말했다.

이에 전지현은 "배우로서의 꿈은 감독님의 뮤즈가 되는 것"이라며 "이런 제안을 받아서 영광스러웠다. 여자주인공이 위주가 되는 영화를 기획할 때 여배우로서 그보다 더한 영광은 없었다"고 화답했다.

전지현은 "시나리오를 기대하고 있었다. 마음 속에 감독님 작품 우선으로 하고 다른 스케줄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담은 영화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하며 22일 개봉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암살 ⓒ 네이버 무비토크라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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