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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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최재형PD " 좌절한 축구선수 이야기 다루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5.07.03 14:32 / 기사수정 2015.07.03 15:5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최재형 PD가 진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논픽션 버라이어티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재형PD를 비롯해 안정환, 이운재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최재형 PD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스포츠전문 PD라고 하는데 19년차인데 3번째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진짜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 좌절한 축구선수 이야기면 어떨까 해서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 PD는 "옆에서 보면 이 친구들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어떻게 프로그램을 만드냐에 따라서 이 친구들의 앞날이 바뀔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벼랑으로 몰린 청춘들의 마지막 도전을 담은 예능이다. 뼈아픈 사연 때문에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축구 미생들이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을 통해 끝내 버릴 수 없었던 열정을 폭발시키고 목표를 향해 성장해가는 통쾌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은 오는 11일 오후 10시25분에 첫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청춘FC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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