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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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유럽 현지 법인 설립

기사입력 2015.07.01 13:29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게임빌이 유럽 현지 법인인 ‘게임빌 유럽’을 설립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싱가포르, 대만에 이어 유럽 지사를 새롭게 오픈하면서 유럽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을 예고한 것.

게임빌은 독일 베를린에 ‘게임빌 유럽(GAMEVIL Europe GmbH)’을 설립하고 게임빌의 유럽 총괄 책임자인 ‘데이비드 모어(David Mohr)’를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인력 규모는 20여 명으로 현지 고객 서비스와 커뮤니티 관리부터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지역 최대 7개 국가 언어 지원 및 마케팅에 나서는 등 현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해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 5개 국가의 모바일게임 매출이 약 2조 7천 억 원(앱애니 제공 자료)에 이를 정도로 유럽 시장은 세계 모바일게임 산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2개 지역을 거점으로 글로벌 퍼블리싱에 나섰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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