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한주완, 이연희 얻으려 김여진 손잡았다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주완이 이연희를 얻으려고 김여진의 손을 잡았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24회에서는 강인우(한주완 분)가 김개시(김여진)와 손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우는 홍주원(서강준)과 정명(이연희) 사이의 마음이 더 깊어진 것을 확인하고 김개시를 찾아갔다. 김개시는 앞서 강인우에게 정명을 얻고자 한다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한 적이 있었다.

강인우는 "그 분을 얻으려면 어찌 해야 하는가. 마마를 내 곁에 두려면 내가 뭘 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김개시는 "오늘 절 찾아온 걸 후회하지 않겠냐. 도련님의 연정을 이용해 도련님이 원하는 것을 주고 제가 원하는 것 이루려 할 거다. 마마를 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빛나던 도련님 눈빛 사라질지도 모른다. 언젠간 스스로 용서하지 못할 정도로 망가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강인우는 "도리가 없다. 세상 전부 잃고 나를 잃더라도 원하는 것이 오직 하나뿐이라면"이라고 김개시와 거래를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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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주완, 김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