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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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CP "웹툰 확장판, 풍성한 이야기 담는다"

기사입력 2015.06.30 13:5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박준서 CP가 '라스트'의 소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열린 드라마 CP 기자간담회에는 '사랑하는 은동아' 송원섭 CP, '라스트' 박준서 CP, '디데이' 조준형 CP가 참석했다.

이날 박준서 CP는 "웹툰을 드라마화한 드라마가 많은데, '라스트'가 지닌 원작의 세계관을 가져와서 작가가 재구성했고, 드라마를 보면 웹툰에 나오지 않는, 웹툰이 존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삽입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웹툰의 확장판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작업을 했고, 웹툰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 CP는 "웹툰의 내용으로만 드라마를 만들면 힘든 점이 있다. '미생'의 경우도 웹툰의 정서를 잘 살려내 성공했다고 본다. 단순히 소재가 재밌다고 하면, 나중에 고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며 '라스트' 또한 원작이 보유한 공감이 되는 가치관을 그려내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6000만 건을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라스트'는 약육강식의 지하세계에서 100억을 둘러싼 남자들의 치열한 서열경쟁을 그린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황금의 제국', '추적자'를 연출한 조남국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윤계상, 이범수, 서예지, 박원상, 박예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24일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박준서 CP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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