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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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롤모델보다는 나만의 셰프 표현"

기사입력 2015.06.29 14:33 / 기사수정 2015.06.29 14: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자신만의 셰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tvN 신규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려 연출을 맡은 유제원PD를 비롯해 양희승 작가, 주연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가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조정석은 자뻑 스타셰프 강선우로 나선다. 그는 "롤모델이 있는 건 아니고, 법규가 있는 거 같더라. 이 레스토랑의 주방의 룰을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가님이 물론 써주시지만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룰을 만들어가려고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 나만의 셰프, 나만의 감성으로 표현하려 한다"며 실제로 셰프에게 사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칼질은 조금 늘었다. 죽 종류는 조금 자신있게 할 수 있게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고교처세왕'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와 자뻑 스타 셰프의 응큼발칙한 로맨스를 그린다. 내달 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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