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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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측 "출연진 스포일러, 재미 반감될까 우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5.06.29 11:1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MBC '무한도전' 측이 출연진 보도 기사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MBC '무한도전' 측은 2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곧 시작됩니다. 가요제 시작과 함께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이 누구인지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무한도전' 측은 "그러나 방송 전 스포일러는 시청자의 알아가는 재미를 반감시킬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억측과 의혹을 만들어 가요제의 본 취지를 퇴색시킬까봐 우려됩니다"라며 "올해는 어떤 아티스트와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뵐지 방송으로 확인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까지 '무한도전' 가요제 출연진 라인업으로는 빅뱅 지드래곤 태양, 아이유, 혁오, 박진영, 자이언티, 윤상이 확정됐다. 방송 전 이같은 라인업이 알려지자 '무한도전' 측이 난색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한도전' 2015년 가요제 첫 방송은 오는 7월 4일 오후 6시 25분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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