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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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쇼미더머니4', 합격의 벽은 높다 (종합)

기사입력 2015.06.27 00:25 / 기사수정 2015.06.27 03:1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합격의 기쁨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26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에서는 도전자들의 1차 오디션인 초근접 심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가 짝을 이뤄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특히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 지은 뒤 자격 논란에 휩싸인 박재범과 지코는 '상관 없다'며 실력으로 입증하겠다고 당차게 밝혔다.

이날 빅스 라비, 몬스타엑스 주헌, 세븐틴 버논 등 아이돌과 피타입, 블랙넛, 이노베이터 등 유명 래퍼들이 참가했다. 1회를 봤을 때 유명세와 인지도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특히 박재범과 지코는 의혹을 떨치기 위해 더욱 매서운 눈으로 바라봤고, 기부천사 션은 심사 앞에서는 착하지 않았다. 타블로는 시즌3 당시의 실패를 되새기며 실력 있는 도전자를 주시했다.

한동철 국장이 "프로듀서는 실력이 좋은 참가자를 바라볼 것"이라고 말한 대로 프로듀서들은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들에게 냉정하게 탈락을 통보했다. 일부 아이돌 래퍼는 탈락의 쓴맛을 마셨고, 차기 시즌에 실력을 키워 돌아 오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문턱은 높아졌고, 위너 송민호, 지코의 친형 우노가 등장하며 합격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역대 최다수인 7천명이 지원하며 치열한 생존 경쟁을 예고했다. 게다가 탈락 장치와 수행 미션을 강화해 험난한 오디션을 예고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쇼미더머니4 ⓒ Mnet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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