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태균(33)의 홈런을 앞세워 2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37승34패를 만들며 순위표 바로 밑에서 따라오는 SK를 따돌렸다. SK는 34승34패1무가 됐다.
이날 김태균은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 하나를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김태균은 "오늘 솔로홈런은 김광현의 실투였다"고 자신의 홈런 상황을 돌아본 뒤, "우리 팀은 힘든 상황일수록 잘 뭉치는 팀이라 생각한다. 오늘 각자의 역할을 잘해줬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태균 ⓒ인천,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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