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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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스' 최강희 "갇혀 있었던 나 자신을 느꼈다"

기사입력 2015.06.26 15:36 / 기사수정 2015.06.26 15:3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강희가 제주도 여행으로 깨달은 바를 전했다.

2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올리브TV '맵스(MAPS)' 제작발표회에는 유희경 PD, 최강희, 유리, 쌈디가 참석했다.

이날 최강희는 "기대를 많이 하고 제주도로 향했다. 네비게이션 없이 가서 힘들었었다. 맵스 촬영 이후 가족 여행을 갔는데, 길 찾기가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는 자유롭다고 생각했는데, 느리게 달릴 수 있는 자유가 있는데 갇혀 있던 사람인가 느꼈다. 처음에는 속도에 묶여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맵스'는 시속 40km/h 이하로 느리게 달리는 여행을 통해 일상 속에서 미쳐 보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하는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최강희와 소녀시대 유리,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가수 쌈디가 각각 팀을 이뤄 거리뷰카를 타고 3박 4일간 제주도를 천천히 달리며 나만의 제주도 여행지도를 완성한다. 오는 28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최강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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