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요광장'에서 엄정화가 새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89.1MHZ) '김성주의 가요광장'에서는 '전설의 DJ 홈커밍데이'를 통해 엄정화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설레는 마음으로 "14년만에 이 멘트해보네요. '엄정화의 가요광장'"이라는 말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첫 곡을 듣고 돌아온 그는 여전히 수줍어 했다. 엄정화는 "지금 제가 몇 살이 되었는지 가늠하기도 힘들다"고 전했고, 청취자들은 "대박. 격하게 환영한다"는 말로 그를 반겼다.
엄정화는 이날 한 청취자로부터 "앨범은 안내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엄정화는 "내야줘.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멋지게 준비해서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은 '쿨FM 개국 50주년 특별기획 – 전설의 DJ 홈커밍데이'를 통해 그동안 89.1을 통해 방송을 했던 유명 DJ들이 KBS쿨FM에서 하루 종일 스페셜 진행을 한다. 지난 1998년부터 3년간 '엄정화의 가요광장'을 진행했던 엄정화가 14년 만에 DJ자리에 앉았다.
조재용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엄정화 ⓒ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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