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채연이 한국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가수 채연 신곡 '안봐도 비디오' 발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채연은 신곡 '안봐도 비디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채연은 '5년만의 컴백'에 대해 "5년이라는 타이틀은 빼주셨으면 좋겠다. 5년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중년의 느낌이 들어서 5년이 없었으면 한다. 5년만에 나오니까 얼마나 대단한걸 들고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있을까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분들이 저의 앨범을 얼마나 기다려줬는지 체감은 못한다. 하지만 한국을 올 때마다 '왜 TV에 안나오세요?' 하는 말은 많이 들었다. 그럴 때마다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채연은 그러면서 "중국에 계신 팬들도 한국에서 앨범을 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한국, 중국 동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국 활동을 집중적으로 할 생각이다. 중국활동도 병행하겠지만, 한국 활동에 목말랐던 만큼 한국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고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채연의 신곡 ‘안봐도 비디오’는 26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채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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