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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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 3점포' 다저스, CHC 잡고 2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5.06.25 12:29 / 기사수정 2015.06.25 12:2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마이클 볼싱어가 4⅔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에드리안 곤잘레스의 솔로 홈런과 저스틴 터너의 3점 홈런이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컵스의 선발 투수 카일 헨드릭스는 5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하면서 패전을 떠안았다.

다저스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곤잘레스가 헨드릭스를 상대로 홈런을 터트리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4회 볼싱어의 2루타와 작 피더슨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터너가 중견수 뒤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려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컵스는 5회말 마이크 벡스터-에디슨 러셀-크리스 데너피아가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내 한 점을 만회하면서 1,3루 찬스를 이어갔다. 앤소니 리조가 병살타를 쳤지만 그사이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2-4로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8회 다저스는 밴 슬라이크의 2루타와 피더슨의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났고, 결국 5-2로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저스틴 터너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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