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신소율 "홍어·삼합 좋아해…아저씨 입맛"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신소율이 '아저씨 입맛'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함흥냉면으로 유명한 서울의 오장동, 속초, 부산 등의 유명 식당을 대상으로 함흥냉면의 역사, 맛의 비밀 등을 이야기했다. 

게스트 신소율은 "동안이고 깜찍한데 입맛은 하드코어라더라"는 MC 신동엽의 말에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술을 좋아하셨다. 어른들이 먹는 안주를 어렸을 때부터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들이 먹지 않는 음식을 먹어서 아저씨 입맛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홍어와 삼합을 가장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 "친구들은 도다리 쑥국, 곰치국 같은 것 안 먹더라. '오늘 뭐 먹지'에서 곰치국이 나왔을 때 서울에 있는 곰치국 집을 검색해서 그날 바로 먹었다. 술도 좋아한다 소주 2병 마신다"고 고백했다.

'수요 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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