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적' 오정복, 합류와 동시에 선발출장…2번 좌익수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로 이적한 오정복이 1군 등록과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정복은 지난 22일 홍성용과 함께 용덕한과 트레이드 돼 NC에서 kt로 이적했다. 하루 뒤인 23일 LG와의 수원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한 오정복은 홍성용과 함께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범현 감독은 "전병호 코치가 삼성에 있었을 때 봤었는데 손목 힘도 좋고, 덕아웃 분위기도 좋게 가지고 간다고 했다"며 1군에서 활약을 기대했다.

이날 kt는 이대형(8)-오정복(7)-마르테(5)-댄블랙(3)-김상현(D)-장성우(2)-박경수(4)-박기혁(6)-하준호(9) 순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오정복과 홍성용이 등록되면서 이창진과 배병옥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