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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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연정훈·유인영, '위기의 부부'는 안타깝다

기사입력 2015.06.23 15: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연정훈과 유인영의 안타까운 부부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연정훈과 유인영은 각각 석훈과 미연으로 분해 부부연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위기의 부부로 나서 엇갈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석훈은 검사 출신으로 재벌가에 입성해 모든 사건을 설계하는 인물. 변지숙과 닮은 외모를 가진 서은하와 애틋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아내 미연은 불안한 속내를 감추지 못한다. 남편의 사랑에 목말라 있지만 남편은 쉽게 자신의 곁을 내어 주지 않기 때문. 이 때문에 점점 미연은 '독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최호철 작가 특유의 문법으로 '이유있는 악역'을 만들어 냈다"며 "선과 악이 명확히 구분되는 드라마로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어렵지만 '가면'은 이런 이분법적 분류를 벗어남으로써 '뭔가 다른 드라마'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가면ⓒSBS, 골든썸픽쳐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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