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母 전미선 죽음과 마주한다 '오열'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신다은이 엄마의 죽음 앞에서 오열하는 금복으로 변신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엄마 은실(전미선)의 죽음과 마주한 금복(신다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금복은 은실의 죽음도 모르고 은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료칸방으로 들어선다. 그러나 은실의 짐도, 은실의 모습도 볼 수 없자 당황하며 불안에 떤다. 이후 방송을 통해 사고가 났음을 알게 돼 충격을 받는다.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당황한 미연(이혜숙)은 정신을 차리고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리향(심혜진)을 압박하게 된다. 리향은 두려움 속에 금복을 내팽개치고 딸 예령(이엘리야)과 도망치고 만다. 

연출진은 "엄마를 잃고 오열하는 신다은의 열연이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범죄 앞에서 오히려 침착한 이엘리야의 악마성은 시청자에게 소름 끼치는 분노를 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돌아온 황금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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