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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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복면가왕' 정은지·나윤권 등 정체 공개 '논란'

기사입력 2015.06.22 14:44 / 기사수정 2015.06.22 14:4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온라인 음원사이트 벅스가 '복면가왕' 출연진의 정체와 결과를 유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에이핑크 정은지를 누르고 3연속 가왕 자리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날 벅스뮤직은 준결승전에 출연한 이들의 정체가 방송에서 미처 공개가 되기 전에 전에 홈페이지에 스포일러를 유출했다.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복면가왕 12회-혼자서도 빛났던 정은지의 복면가왕 도전기!`라는 제목과 함께 에이핑크 정은지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의상을 입고 웃고 있는 모습이 올라왔다.

이 외에도 파송송 계란탁이 빅스의 켄,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나윤권임을 밝혀 시청자와 누리꾼의 빈축을 샀다. 논란이 일자 이후 벅스뮤직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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