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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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원효, 가이드 변신 "中 관광객 동대문 가격 물어"

기사입력 2015.06.21 21:55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가이드로 변신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대륙의 별' 코너에서는 김원효가 여행 가이드로 등장했다.

이날 김원효는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불만 가득한 얼굴로 나타났다. 여행사 사장 정승환은 김원효에게 "자꾸 컴플레인이 들어온다"고 뭐 때문에 그러는지 추궁했다.

김원효는 "자꾸 말도 안 되는 걸 물어본다. 동대문이 얼마냐고 물어보더라. 동대문을 살 테니까 남대문을 끼워 달라더라"고 말했다.

정승환은 "그럼 왕돈가스 먹으러 가서는 왜 짜증을 낸 거냐"고 물었다. 김원효는 "그 돈가스가 어떤 왕의 돈가스냐고 묻더라"면서 정승환에게도 짜증을 냈다.

정승환은 김원효의 말을 듣고 "제대로 된 가이드가 하나도 없네"라면서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다음 가이드를 기다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원효, 정승환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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