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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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이순신, 명나라 압박에 '군량미 7할 조공'

기사입력 2015.06.21 21:51 / 기사수정 2015.06.21 21:54

조재용 기자


▲ '징비록'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징비록'에서 이순신이 명나라에게 7할의 군량미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는 명나라와 조선이 군량미로 갈등을 빚었다.

이날 명나라 유격대장 심유경(이기열 분)은 이순신(김석훈)의 군영을 둘러본 뒤 "여기있는 군량미를 전부 보내라"고 명령했다.

이에 이순신은 "말도 안된다"며 "여기를 마비시키려 온 것이요?"라고 반문했고, 이에 심유경은 "우리는 5만의 대군이요. 가장 군량이 많이 필요한 것은 명나라다"며 "우리가 양보하겠오. 군량미 7할을 보내시오"라고 말했다.

이후 이순신은 부하 장수에게 "명나라 뜻대로 보내주게. 명나라에 핑계를 만들어주고 싶지 않네. 명나라가 조정에 우리를 음해하면 조정도, 우리도 곤란해 질 것이야. 뜻대로 해주게"라며 명나라에 군량미를 보낼 것을 지시했다.

이후 이순신은 소금을 쌀과 바꾸는 방법으로 군량미를 충당했고, 명나라에 보낼 여유를 확보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징비록' ⓒ KBS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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