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9회 실책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 맞대결에서 3-4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투수 허준혁이 5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김현수가 3안타로 타격감을 뽐냈다. 허경민도 멀티히트와 함께 1타점을 올려 팀 공격을 이끌었다.
두산은 롯데와 9회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9회 1,3루 상황에서 송구 실책과 함께 폭투가 나오면서 두 점을 헌납했다. 결국 이날 경기의 승리는 롯데가 가지고 갔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태형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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