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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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연정훈, 수애에 분노 "주지훈에 마음 주지마"

기사입력 2015.06.18 22:12

대중문화부 기자


▲ 가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면' 연정훈이 수애에게 주지훈의 마음을 가지기만 하라고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8회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에게 키스를 하는 최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우는 변지숙에게 키스를 했고, 변지숙은 최민우를 밀어내며 "사실 나 서은하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지켜보던 민석훈(연정훈)은 변지숙의 엄마가 위독하다고 거짓말을 하고 변지숙을 집에서 데리고 나왔다. 민석훈은 "9살 때 아버지가 옥상에서 시위를 하다 떨어지고 말았지. 그 때 깨달았어. 힘없으면 철저히 짓밟히는 게 이 세상이라고. 아버지 보내던 날 결심했어. 힘 없어도 가진 게 없어도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그러기 위해 힘을 가져야 한다고"라며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민석훈은 "처남 마음 가지라고만 했지 처남한테 마음 주라고는 안 했어. 처남에게 가진 감정 그게 뭐든 빨리 정리해"라며 분노했다.

이를 듣던 변지숙은 "알았다. 살아야 할 이유를 위해서 이제 당신 거짓말에 안 속을 거다. 앞으로 가족 가지고 장난치지 말자"고 응수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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