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5.8%(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6.3%)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은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이 출연한 '보석 같은 노총각들' 편이 방송됐다.
MC 김구라는 "이형철의 이상형이 지적인 여자다. 아나운서 중에 이상형이 있다고 한다"고 말을 꺼냈고, 이에 이형철은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난다. SBS다"고 말했다.
MC 규현이 "이제 막 하고 있는?"이라고 떠보자 이형철은 "이제 막 하고 있는"이라며 술술 이야기했다. 이에 김구라는 "SBS 하면 다 그 친구지"라며 웃었고, 윤종신은 "장예원이지"라며 이형철을 몰아갔다. 이형철은 "맞는 것 같다"며 인정했다.
뜨끔한 이형철은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이상형 하면 '누구' 이렇게 대기가 편한 것이지, 그 분이 그런 건 아니다. 다른 건 다 필요 없다. 나와 잘 맞는 사람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3.8%, KBS '추적 60분'은 3.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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