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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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캠프' 김윤석 "악역 트라우마 남는 스타일 아냐"

기사입력 2015.06.17 19:4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윤석이 악역에서 금방 빠져 나오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영화 '극비수사'의 김윤석과 유해진이 출연했다.

김윤석은 작품 속 역할을 언급하며 "오랜만에 정의의 편에 섰다"고 말했다.

배철수는 "'황해' 속 잔인한 악역 같은 역할을 혼신의 힘을 다해 찍다 보면 사람 자체가 이상해지는 느낌이 들지 않느냐"고 물었다.

김윤석은 "빈말이 아니라 컷 하면 바로 빠져나온다.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스타일은 아니다. '아 한 대 더 때렸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은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해진 "영화를 찍는 내내 작품에 흠뻑 젖어 있는다"며 김윤석의 모습을 설명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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