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육성재, 김소현에 마지막 고백 "이렇게 있을게"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육성재가 김소현에게 애틋한 고백을 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최종회에서는 이은비(김소현 분)에게 고백하는 공태광(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광은 이은비에게 "선생님이 진짜 좋아해도 살수는 있다길래 오늘 너 만나서 거짓말 하려 했다. 근데 그러기 싫어져서.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공태광은 뒤를 돌려는 이은비를 막으며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를 안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으니까 그냥 이렇게 있을게 난. 넌 미안해 할 필요도 없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데 그냥 내 맘 알고만 있으라고 "라며 "그래. 됐다. 이제 들어가"라며 이은비를 보내주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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