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이필모가 학교를 떠났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15회에서는 학교를 떠나기로 결심한 김준석(이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석은 정수인 사건을 반성하며 학교에 사직서를 냈다. 교감(이희도)이 만류했지만 김준석은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
김준석은 교단에 올라 반 아이들에게 "일단 갑자기 이렇게 떠나게 되서 미안하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서 정말 아쉽고. 마지막으로 잔소리 하나 하자면 너희들이 지나고 있는 지금 이 시간들, 정말 외롭고 힘들거야. 근데 다 괘찮다. 니들은 아직 18살이니까"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후 주차장으로 간 김준석은 아이들이 차 유리창에 붙여놓은 메모들을 보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반 아이들은 김준석에게 인사를 하며 다시 만나기를 고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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