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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나한 웨이버 공시…3루수 루이스 히메네즈 영입

기사입력 2015.06.15 16:44 / 기사수정 2015.06.16 17:4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잭 한나한(35)과 결별했다.

LG는 15일 "KBO에 한나한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새 외국 선수 새 외국인 선수 루이스 히메네즈와 총액 35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야기했다.

도미니카 출신의 루이스 히메네즈(Luis Domingo Jimenez 1988년생)는 3루수 우투우타 선수로 2013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져리그에 데뷔한 후 지난해까지 활약했다. 올해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68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2할1푼7리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AAA에서는 통산 618경기 출장하여 타율 2할9푼5리 홈런 91개, 453 타점, 82 도루를 기록했다.

우타자이면서 3루수로서 필요한 수비와 파워를 갖췄고 주루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작전 소화 및도루까지도 가능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잭 한나한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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