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저스틴 비버와 같은 무대 섰다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가수 박재범이 이번엔 홍콩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같은 무대에 서 의미를 더했다.
 
박재범은 지난 11일 홍콩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에서 열린 ‘캘빈클라인 진’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 받아 자리를 빛냈다.
 
그 동안 박재범은 여러 매체를 통해 캘빈클라인 라인의 다양한 패션 화보, 캘빈클라인의 콜라보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유대감을 가져왔다.
 
‘캘빈클라인 진’이 홍콩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재범을 비롯해 저스틴 비버, 모델 켄달 제너, DJ Verval, DJ Yoon 등이 참석했으며 패션, 음악, 연예 분야를 망라한 다방면에 걸친 해외 16개국에서 온 VIP 인사들이 함께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재범은 참석 뿐만 아니라 저스틴 비버와 함께 서프라이즈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앞서 박재범은 괌 역사상 단일로서 가장 큰 뮤직 페스티벌에도 유일한 한국 가수로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후끈 달군 바 있다.
 
지난 5, 6일 괌 하갓냐에 위치한 파세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2회 괌 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초청 받은 박재범은 미국 힙합 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무대가 끝날 때쯤 스페셜하게 등장해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케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재범은 8개월만에 국내에서 발표한 신곡 ‘몸매’가 공개 4주차인 현재도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핫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출연을 확정한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 4’를 통해서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AOMG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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