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골 취소에도 여전한 공격력…'뮌헨 상대로 4-2 승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지성 골은 요크에게로 돌아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는 1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이에른 올스타와의 자선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박지성은 에드윈 반데사르, 폴 스콜스 등과 함께 선발 명단에 오른 뒤,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감각적인 볼 트래핑과 여전한 공격력을 과시한 박지성은 전반 39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으나, 이는 요크의 골로 선언되면서 골 기록이 취소됐다.

이후 박지성은 전반 45분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전반 내내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박지성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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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성 ⓒ AFPNews=news1]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