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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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PHI전 데뷔 첫 '4번 타자 출격'

기사입력 2015.06.15 00:21 / 기사수정 2015.06.15 01:1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킹캉' 강정호(28,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15 메이저리그(MLB)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 선발 콜 해멀스를 맞아 평소와 조금 다른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전날(14일) 3타수 1안타 1볼넷을 골라냈던 강정호가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4번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조쉬 해리슨-스탈링 마르테-앤드류 맥커친-강정호-션 로드리게스-프란시스코 서벨리-코리 하트-조디 머서-A.J 버넷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강정호는 3루수로 출전하고, 유격수는 머서가 맡는다. 

버넷이 선발 투수로 나서는 가운데 강정호는 아직까지 해멀스와 상대 전적이 없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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