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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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kt 윤근영 상대 복귀 첫 안타 신고

기사입력 2015.06.14 18:3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부상에서 회복하고 돌아온 서건창이 이틀만에 첫 안타를 때려냈다.

서건창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시즌 9차전에서 팀이 3-1로 앞서고 있던 4회 2사 1,3루 상황에서 유재신 타석에서 대타로 나왔다.

지난 4월 9일 잠실 두산전에서 상대 1루수 고영민과 1루에서 충돌해 후방 십자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은 서건창은 약 2개월간 재활에 들어갔다. 그리고 지난 13일 수원 kt전에 복귀한 서건창은 8회초 지명타자 윤석민을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번째는 달랐다. kt의 두번째 투수 윤근영을 상대한 서건창은 2볼-2스트라이 상황에서 6구째로 들어온 커브를 받아쳤다. 공은 유격수와 3루수를 빠져나가는 좌익수 안타로 연결됐고, 그 사이 3루주자 윤석민이 홈을 밟았다. 서건창은 문우람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서건창의 안타로 넥센은 4-1로 점수를 벌려 나가기 시작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서건창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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