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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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하지원·이진욱, 정반대 캐릭터로 로코 시작

기사입력 2015.06.12 13:0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의 모습이 담긴 개별 캐릭터 티저가 공개돼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오는 27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이하 ‘너사시’) 측은 지난 10일 SBSNOW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user/SBSNOW1)을 통해 하지원-이진욱의 개별 캐릭터 티저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하지원은 솔직당당한 34세 커리어우먼 오하나 역을, 이진욱은 자타공인 동네킹카 항공사 부사무장 최원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각자 서로의 ‘여자사람친구’와 ‘남자사람친구’로서 17년을 지내온 사이로, 환상의 케미와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로코를 완성해 올 여름을 강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선 첫 번째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오하나(하지원 분)은 털털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나는 누군가의 집 앞에서 기다림에 지쳐 대문 앞 문턱에 툭 주저 앉는가 하면 일어서며 저린 다리를 위해 코에 침을 바르는 등의 털털한 행동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취하고 있다.
 
최원의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 그는 한밤 중에 땀에 젖은 머리칼을 휘날리며 농구연습을 하고 있다. 특히 농구를 하며 고뇌에 차있는 그의 표정이 분위기를 더하며,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듯 이번 캐릭터 티저 영상은 자신에게 꼭 맞는 캐릭터를 만난 듯한 하지원과 이진욱의 모습과 함께 센스 넘치는 깨알 연출까지 엿볼 수 있게 해주며 ‘너를 사랑한 시간’의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주말 안방극장에 ‘로코 신드롬’을 일으켰던 SBS ‘시크릿 가든’과 ‘신사의 품격’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말 10시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현실공감 로코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SBS ‘너를 사랑한시간’ ⓒ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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