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12 08:53 / 기사수정 2015.06.12 08:53
지난 12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입수능시험인 '가오카오(高考)'를 마친 고등학생들이 TV 오락프로그램 '쓰밍파이'를 모방한 놀이를 하다 한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쓰밍파이'는 한국의 '런닝맨'과 유사한 프로그램이다. 상대방의 등에 부착된 이름표를 떼내는 게임으로, 이들은 폐기된 건축 공사장에서 해당 게임을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성의 모 고등학교 졸업생 40명은 건축공사장에서 '런닝맨'을 흉내 낸 놀이를 마친 뒤에야 한 명이 없는 것을 알고 공안에 신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현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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