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11 22:20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선아가 엄기준에게 충고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8회에서는 유민희(김선아 분)가 강현웅(엄기준)에게 충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희는 강현웅을 만나서 강현웅 집안이 조상택(전광렬)과 연관되어 있는 사실을 알고 있음을 털어놨다. 강현웅은 아버지 강중호(이기영) 때문에 조상택의 뒤를 봐주고 있는 상황.
유민희는 "너랑 상관없이 네 아버지 일일 뿐이야. 난 네가 부모 세대 일에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 갈 길 가. 이건 선배로서 하는 얘기야"라고 따끔하게 말했다.
강현웅은 유민희가 조상택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물었다. 유민희는 어머니 일은 밝히지 않고 "그 사람 날 죽이려고 했어. 너랑 송지검장 믿고 경찰 우습게 본 거지"라고 둘러댔다.
유민희는 "난 지금의 너보다 고등학교 때 강현웅이 훨씬 좋았어. 권력에 취한 네 모습보다 옛날의 네가 좋았다고"라며 강현웅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에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선아, 엄기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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