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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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엑소 "한 곡당 개인 분량 4초"

기사입력 2015.06.11 16:1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글로벌 대세 엑소의 무대가 공개된다.

엑소는 이 날 스케치북 출연을 통해 “스케치북에 오는 관객들과 시청자에게 우리를 소개하고 어필하고 싶다”고 밝히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날 엑소는 신인시절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엑소의 팀 이름부터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초능력을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엑소는 “멤버 개개인이 보유한 초능력 콘셉트는 이수만 회장님이 정해줬다. 늙어서 초능력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초능력 콘셉트를 가지고 갈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MC 유희열 역시 “10대 20대 초반은 엑소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그 이상은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며 이 날 녹화를 통해 ‘엑소 따라잡기’를 하자고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또한 엑소는 “멤버수가 많다 보니 개개인이 카메라 비춰지는 시간이 4초가량 밖에 없다”고 밝히며, 멤버들 개개인마다 카메라에 잡혔을 때 본인을 어필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엑소는 댄스, 애교, 안무, 노래 등 개개인을 어필할 수 있는 필살기를 보였는데 메인 보컬 첸은 토이의 노래를 불러 MC 유희열을 감동케 하기도 했다. 리더 수호는 가사에 맞춘 특별 안무를 이 날 녹화를 통해 선보였는데, 토이의 ‘이별택시’의 가사에 맞춰 안무를 선보여 MC 유희열과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어 엑소 찬열은 숨겨둔 드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엑소는 팀워크의 비결로 무대에 오르기 전 외치는 구호가 있다고 밝히며, “스케치북 무대도 무척 긴장돼, 구호를 외치고 무대에 올랐다”고 말하며 엑소 구호를 선보였다. 이를 본 MC 유희열은 “엑소가 10년 후 20년 후에도 이 구호을 외치며 이 자리에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12일 오후 11시 35분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엑소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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