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직접 MV 출연, 연기보다 음악이 쉬운듯"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필이 노래가 연기보다 쉬운 것 같다고 했다.

김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필 프리(Feel Free)' 쇼케이스가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 M큐브에서 열렸다.

이날 김필은 타이틀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에 대해 "남녀의 스파크 튀기 전의 모습을 그렸다. 소심한 남자가 대담하게 대쉬하는 것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김필은 '스테이 위드 미' 뮤직비디오에 직업 출연했다. 이에 대해 그는 "광고에서도 연기를 한 적이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새로운 모습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재밌었지만, 음악을 하는 것이 연기보다는 쉽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필 프리'는 타이틀곡 '스테이 위드 미'를 비롯해 '필요해' '루즈 콘트롤(Lose Control)' '플라이 투 유어 드림(Fly To Your Dream)' '눈에 적시는 말' 'Pierrot(광대)'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11일 정오 발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필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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