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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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이상엽, 천호진에 이준혁 결백 주장 '독 됐다'

기사입력 2015.06.07 20:10 / 기사수정 2015.06.07 20:10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천호진에게 이준혁의 결백을 주장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32회에서는 장태수(천호진 분)이 김지완(이준혁)을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완은 산업 스파이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앞서 김지완은 해외 바이어와 만나는 미팅 자리에 신제품 설계서를 가져갔다. 그러나 장태수는 김지완이 제품 설계서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았던 것.
 
김지완은 장현도(이상엽)로부터 제품 설계서에 있는 보안칩을 외부로 유출시킬 경우 경고음이 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지완은 "어쩌면 설계도가 아직 이 안에 있을 수도 있어. 내부 공모자가 있었던 게 아닐까"라며 의심했다.
 
이후 장현도는 가족들과 식사를 하던 중 장태수에게 "그게 아니면 제품 설계도에서 칩을 꺼내기란 시간상으로 부족한 거죠. CCTV 사각지대에서 누군가에게 전달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한 거죠. 김지완은 절대 아닙니다"라며 설명했다.
 
결국 장태수는 "시끄러워서 밥을 못 먹겠네"라며 먼저 방으로 들어갔다. 장태수는 부하직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보안칩에 대해서 김지완이 알아냈나봐"라며 조치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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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이준혁, 이상엽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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