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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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세대차 엄마 "강아지에게 다정? 무조건 복종해서"

기사입력 2015.06.06 21:14 / 기사수정 2015.06.07 00:0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세대차이로 갈등을 겪는 소녀와 그의 어머니가 서로 불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고등학고 1학년생 홍성주 양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홍성주는 일상에서 어머니의 욕을 들었다. 그의 꿈은 가수였다. 하지만 어머니는 "가수는 딴따라"라고 말하며 딸의 꿈을 알아주지 못했다. 

홍성주는 "엄마는 결백증이 있다. 잘 알고 있다. 항상 맞춰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대답을 회피한다"고 말했다.

그의 어머니는 강아지에게만 다정하게 대하는 것에 대해 "강아지는 대꾸를 안 한다. 무조건 복종한다. 매를 맞아도 반갑다고 짖는다"고 밝혔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동상이몽' ⓒ KBS 2TV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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