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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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전북전서 왼발 중거리포로 리그 3호골

기사입력 2015.06.06 19:51 / 기사수정 2015.06.06 19:5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주, 김형민 기자] 박주영이 선두 전북 현대를 상대로 리그 3호골을 터트렸다.

박주영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5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44분에 팀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리그 3호골을 터트렸다.

이번에도 필드골이었고 통렬한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골맛을 봤다. 박주영은 아크 정면에서 수비수 한명을 침착하게 제쳐낸 후 과감하게 왼발 슈팅을 때렸다. 발을 떠난 공은 수비수에 굴절돼 그대로 골문 왼쪽으로 들어갔다. 홍정남 골키퍼는 역방향에 걸려 몸도 날려보지 못하고 그대로 실점했다.

지난달 16일 전남전에서 시즌 첫 필드골을 터트렸던 박주영은 21일만에 다시 골을 신고했다. 최근 몸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박주영은 이번 골로 자신감도 얻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박주영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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