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6 17:34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공승연이 이종현에게 연신 손등뽀뽀를 했다.
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이종현-공승연의 동물원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공승연은 이종현과 함께 교복을 입고 동물원 나들이를 위해 차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깍지손을 하고 애정행각을 벌였다. 공승연은 이종현이 자신의 손 냄새를 맡으며 손등뽀뽀를 하자 똑같이 손등뽀뽀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현은 한참 분위기가 좋은 와중에 공승연이 준 커플 열쇠고리를 분실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여러 가지 버전의 열쇠고리를 보여줬다. 알고 보니 이종현은 교토의 기념품 가게에 직접 전화를 해 공승연이 준 것과 같은 열쇠고리를 찾아왔다.
공승연은 처음에는 발끈했다가 이종현이 노력한 것을 느끼고 오히려 고마워하며 또 손등뽀뽀를 했다. 공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놀랐다. 이런 사람 많으냐? 없지 않으냐?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면서 감격한 속내를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공승연, 이종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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