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가 악연 연기를 이제 즐긴다고 말했다.
5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서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정환 PD를 비롯해 배우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 등이 참석했다.
길은혜는 '학교2013'에 이어 또 다시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이미지가 굳어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는데, 이제는 즐기고 있다. 욕을 하셔도 좋다. 어떻게 더 나쁘게 보일까 고민하면서 연기했다. 악역 재밌고 할 수 있을 때 즐기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운명도 막지 못한 남녀의 순수하고도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오렌지 마말레이드 ⓒ KBS]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