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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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사단, 메르스 여파로 콘서트 연기…"피해 확산 방지"

기사입력 2015.06.05 12:45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바이브 사단의 '더 바이브패밀리 수원 콘서트'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차원에서 잠정 연기됐다.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6월 7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15 더 바이브패밀리 콘서트 수원공연이 연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발생한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피해확산을 방지하는데 동참하고 관객 여러분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돼 부득이 공연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본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예매해주신 많은 관객여러분께 양해의 말씀 올려드리며 연기되는 일정에 대하여 추후 공지하여 더 좋은 무대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예매하신 모든 분들께는 조속히 환불이 이루어지도록 조치 해드리겠다"라며 "예매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이번 바이러스의 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많은 분들께 삼가 위로를 전해드리며, 추가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와 사망자 1명을 발표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더 바이브패밀리 수원 콘서트 ⓒ 인터파크]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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