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탄저균을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주한미군의 탄저균 배송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김구라는 "설탕 한 봉지 분량만으로 미국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진 탄저균이 살아있는 채로 우리나라에 배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강용석은 "더 엽기적인 것은 이 탄저균이 민간 운송업체인 페덱스를 통해 배송되었다는 점이다"며 놀라워했다. 김구라는 "'무엇이든지, 어디든지 다 배송해준다'고 광고하던 업체"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배송 서비스"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밖에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린 메르스 사태와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위원회에 대한 이철희와 강용석의 열띤 토론은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썰전'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썰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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