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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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청춘의 덫'보며 악녀 연구"

기사입력 2015.06.04 15: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청춘의 덫'을 보며 악녀 연기를 연구했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신규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다은, 정은우, 이엘리야, 김진우, 심혜진, 전미선, 전노민, 이혜숙 등이 참석했다.

이엘리야는 가난때문에 성공을 위한 욕망을 불태우는 예령으로 변신해 심혜진과 모녀 연기를 펼친다. 전작의 발랄했던 캐릭터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 이엘리야는 이번 역할을 준비하며 자신만이 갖고 있던 비밀을 털어놨다.

이엘리야는 "악녀연기라고 해서 여러 작품을 찾아봤다"며 "SBS 드라마인 '청춘의 덫'을 다시 챙겨봤다. 심은하의 '부숴버릴거야'라는 대사를 생각했다. 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그 주문을 외우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돌아온 황금복'은 120부작 저녁 일일드라마로 한 집안의 가장인 환경미화원 어머니가 실종된 뒤 어머니를 찾기 위한 딸의 고군분투와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다. 오는 8일 오후 7시 20분 첫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돌아온 황금복' 제작발표회ⓒ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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